진달래꽃
김소월
말리지 못할만치 몸부림하며마치 천리만리나 가고도 싶은맘이라고나 하여볼까.한줄기 쏜살같이 벋은 이 길로줄곧 치달아 올라가면불붙는 산의, 불붙는 산의연기는 한두 줄기 피어올라라.